기준의 중요성 - 열린문교회 함성주 목사

July 23, 2025 by KCN

어릴적 학교에서 아침 조회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기억이 나실겁니다. 아침 체조를 할때면 선생님이 가장 앞줄의 학생을 기준으로 정해줍니다. 기준을 중심으로 양 옆의 간격을 벌리고 좁히고 하게 됩니다. 이 때 중요한게 있습니다. 기준으로 정해진 가장 앞줄의 학생은 움직이면 안된다는 겁니다. 기준으로 정해진 학생이 움직이면 전체가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사람이 사는 세상이 그러합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반드시 기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학교에 가면 학교의 교칙이 기준이 되고, 회사에 가면 회사의 규칙이 기준이 되고, 심지어 가정 안에도 기준이 되는 규칙이 있기 마련입니다.

기준은 때로는 너무 제한시키고 억압시키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 가기 위한 도구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인생의 기준, 가정의 기준, 공동체의 기준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준이 삐뚤어져 있으면, 기준이 흔들리면 전체가 삐뚤어지고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인생의 열심을 내야 하는 일도 결국엔 기준이 세워지고 결정되는 일이기에, 우리는 가장 먼저 우리의 기준을 올바로 세워야 합니다.

기준이 잘 세워져야 우선순위도 세워지는 것이고, 기준이 잘 세워져야 삶의 계획도 세워지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민족이 허우적대며 헤매일때가 있습니다. 특별히 사사기라는 말씀에 보면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이야기와 이스라엘이 망가지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승리하는 이야기의 출발도 망가지는 이야기의 출발도 결국 기준에 관련된 곳에서부터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준이 흔들리면서 이스라엘도 무너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준이 세워질때 이스라엘은 승리합니다.

우리에겐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되, 이기게 하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준입니다.

믿음의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세워가고, 믿음의 기준으로 삶의 계획을 세울때, 승리를 향한 발걸음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요한1서 5장 4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그 믿음이 우리를 승리로 이끌어 가는 기준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님을 바라보며 살아갔던 많은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진것도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오늘날의 교회를 세워가는 아름다운 일을 감당해 낼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의 발걸음의 기준이 바로 믿음의 기준에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시대 필요한 사람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시작되어 아름답고 귀한 회복의 부흥과 역사가 알래스카 땅 가운데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예배와 말슴과 기도로 우리 가운데 믿음의 기준을 세워감으로 이 땅의 교회를 통해서,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을 통해서 아름다운 회복과 부흥의 이야기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