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 제일한인침례교회 윤현우 목사

January 14, 2026 by KCN

대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넘쳐나시길 소망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알 길은 없지만 한 하늘 아래에서 함께 숨을 쉬고 살아가고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기에 어떤 연유로 글을 읽고 계신 지는 알 수 없지만 바라고 소망하기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얼굴에 근심이 사라지고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의 답답한 가슴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소나기와 같이 시원하게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쇠하여 가는 육신이 올 해는 더욱 강건하여 걸음걸음이 시원원 했으면 좋겠습니다.  

참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AI’ 가 삶의 많은 부분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 오고 있습니다. 오래전 궁금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기 위해서 누구에게 질문을 해야 하지 하며 고민하고 있을 때 ‘네이버에게 물어봐” 라는 문구가 유행을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에서 네이버에 질문을 입력하면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문자로 얻는 정보의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유 선생님에게 물어봐!”가 나왔습니다. 짐작은 하셨겠지만 “유튜브”입니다. 정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영상까지 함께 하니 삶의 모든 영역에서 찾지 못하는 정보가 없을 정도입니다.

교회는 다니는 분들은 더 좋은 교회 더 좋은 설교 더 좋은 은혜의 말씀을 듣고 싶을 때 “유 목사님”을 찾아 가라고 소개합니다. 어느 교회 담임목사님 이시냐고 물으니 “유 교회(You Church)”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 그런 교회도 있었던가 하며 고개를 갸우뚱 했더니 ‘유튜브 교회(YouYube Church)””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유튜브에서 듣고 싶은 목사님의 설교 듣고 싶은 교회 가서 유튜브 영상으로 설교를 듣고 예배를 드리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왠지 모르는 씁쓸함이 밀려왔습니다. 여기에 만족을 못하니 이제는 보다 구체적으로 자신들의 마음의 상태와 원하는 교회 설교만을 골라 달라고 하면 그에 맞는 설교와 그러한 설교를 하는 목사님과 그러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교회를 소개해 줍니다, 그것이 바로 ‘AI’ 라고 합니다.

이렇듯 ‘AI’는 사회의 변화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의 신앙마저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 말은 곧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하나님의 말씀을 신앙의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데 그러하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걸어가신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마테테스(제자)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데 더 이상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데 그러하지 않고 있습니다.

‘AI’ 로 인해 자기 자신이 또 하나의 우상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원하는 교회만을 찾아 다닙니다. 자신들이 듣고 싶은 설교만을 찾습니다. 듣고 싶지 않고 듣기 불편한 설교는 이제 듣지 않을려고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신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신들의 왕을 달라고 외치고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거부하고 자신들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 바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I’ 는 성도들의 신앙을 점점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다시금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 중에 지금 신앙 생활을 잠시 멈추고 있는 분들이 계신가요? 혹시 다니던 교회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잠시 주춤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많은 생각을 내려 놓으시고 멈추었던 발걸음을 다시 교회로 옮기시면 어떨까요? 그러한 결단을 하지 못할 피지 못할 사연도 있고 아픔도 있으시겠지만 두 눈 딱 감고 겸연쩍겠지만 모른척하고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어떤 내용으로 글을 쓸까 고민을 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제가 목사이기에 목사가 할 수 있는 외침은 “다시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는 것입니다. 멈추었던 신앙을 다시금 시작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삽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땅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땅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자녀가 교회를 떠나서 살 수 있을까요? 감히 말씀드립니다.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 결단 하셔서 잠시 쉬었던 발 걸음을 교회로 옮기시고 쉬었던 신앙을 다시금 회복하셔서 올 해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말처럼 힘 차게 뛰고 또 뛰어 예수님께로 더욱 가까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로 인해 모든 분들이 예수님 안에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예수님 안에서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예수님 안에서 강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