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칼럼

October 22, 2025
자다 깨다를 몇 번이나 반복했을까? 일행이 도착한 곳은 Abu Dhabi 국제공항(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 타민족의 방문을 반기지 않는 걸까? 검문이 생각외로 까다로웠다. 가방 속 물건을 모두 다 꺼내어 확인하는 것을 기본으로, 심지어는...read more
October 22, 2025
<타국 하늘 아래서>“이제 드디어 가는구만.”강영석 사범이 입을 열었다. 다른 사범들은 제각기 편한 자세로 아직 공항에서의 흥분을가라앉히느라 약간 들떠 있는 듯했다. 그 순간 기내에서는 안내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안녕하십니까? 저희 대한항공K101편을 이용해...read more
October 17, 2025
저는 요즘 유난히 돌아가신 제 아버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 제가 준비한 한 행사가 있어 그 행사에 오시는 분들에게 좀 더 멋있게 보이려고 이발을 하러 갔는데, 미용실 도착이 너무...read more
September 24, 2025
저는 몇 년째 이맘때쯤이면 우리 지역 많은 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냅니다. 왜냐하면 그분들께 “내년에는 꼭 유타 셰익스피어 연극축제 단체 관람을 추진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read more
September 17, 2025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먹으로 치고받고 하는 싸움을 딱 한 번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농부들이 가을 농사를 다 끝내고 짚단을 높이 쌓아올린 그 들판에서 싸웠습니다. 제대로 폼도 잡지 않고 서로...read more
September 10, 2025
새 학기를 맞이했습니다.아이를 처음 학교에 보내는 부모도 있을 것이고 하이스쿨을 졸업한 자녀가 대학 공부를 위해 집을 떠나는 가정도 있을 것입니다. 자식을 멀리 떠나보내는 어머니는 겉으론 태연한 척하지만 걱정스럽고 서운한 마음에...read more
September 3, 2025
사람마다 여름 더위를 이기는 방법도 제각각입니다. 꾸준히 계획을 세워 매년 여름마다 시원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여름철이 되면 아예 라스베가스를 떠나 다른 곳에서 생활하다가 서늘한 바람이...read more
August 27, 2025
“플레이보이 잡지를 본 적이 있습니까?”아니, 질문을 다시 하겠습니다.“플레이보이 잡지를 안 본 남자 있습니까?” 지난 11월 초 창간 62년이 된 잡지 플레이보이가 “내년 3월호부터 누드 사진을 게 재하지 않겠다”고 밝혀 많은...read more
August 20, 2025
라스베가스 한인회 초청 연극 ‘품바’ 공연을 보고 신문 기사를 쓰고 나니 제 생각은 온통 연극뿐입니다. 젊은 시절 돌아다녔던 동숭동 대학로의 수많은 소극장, 뒷골목들, 수많은 음식점. 그리고 문예회관, 마로니에 공원 주변에서...read more
August 13, 2025
‘웃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웃기다’와 ‘슬프다’가 합쳐진 합성어입니다. 즉, 웃기고 슬프다, 웃기지만 슬프다, 웃음이 나오지만 곧 슬퍼진다라는 단어로 웃음과 슬픔이 공존하는 그런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동사입니다. ‘웃프다’는 웃는게 웃는게...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