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January 14, 2026
대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넘쳐나시길 소망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알 길은 없지만 한 하늘...read more
December 31, 2025
성탄의 계절에 모든 알라스카 한인 분들은 평안(샬롬)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를 녹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의 평안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평안을 누리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세계 도처에서...read more
December 18, 2025
캐롤 킴은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는 집을 떠나 이혼했고, 어머니는 분노가 쌓일 때마다 캐롤을 계단에서 밀어버리기도 했다. “너는 왜 생긴 게 그 모양이냐. 머리는 누굴 닮아 이렇게 나쁘냐.” 어머니가 내뱉은...read more
December 10, 2025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를 맞이해, 우리 고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중국 고서 왕길전(王吉傳)에 등장하는 사자성어인 ‘시위소찬(尸位素餐)’이 생각납니다.‘시(尸)’는 시체처럼 움직이지 않는 존재를,‘위(位)’는 자리를 의미합니다. 즉,‘자리만 차지한 채 아무런 일도 기여도 하지...read more
December 2, 2025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 1:2)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그 땅에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시며, 질서(Cosmos)있는 세상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다스리라”(창...read more
November 28, 2025
‘131, 228, 331, 430, 531, 630, 731, 831, 930, 1031, 1130, 1231’“위에 적혀 있는 숫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모 대학 어느 교수님이 칠판에 써 놓고 학생들에게 질문한 것이다. 많은 학생들은 미적분,...read more
November 18, 2025
오래 전에 나온 영화 중에 300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는 300명의 용사들이 100만 군대와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여기 나오는 이 300명의 용사들을 보면 굉장히 용감한 모습들 뿐입니다. 전투에 나가서 싸우다 죽게...read more
November 10, 2025
어둠은 하루를 재촉하고 아침은 게으름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으름을 피웠던 어둠이 오히려 재촉하고 재촉하였던 아침은 오히려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변화는 세월의 흐름과 자연의 변화를 거역하지 못하고 순리에 따르게 됩니다. 일상적인 당연함이 당연함이 되지 않고 일상의 평범함이 감사한 것임에도 더 이상 감사가 되지 못하는 변화 무쌍한 삶의 한 가운데 있었던 것들이 어느새 언저리로 물러 나 앉습니다. 어쩜 우린 그렇게 살아 왔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우리는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가야 할 지도 모릅니다. 확실한 것 같지만 확실한 것은 없고 영원할 것 같지만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벌써 눈이 와도 몇 번을 왔을 법한데 올 해는 언제 눈이 올려는가? 하는 생각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보란듯이 온 세상을 눈으로 덮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온 세상이 하얗게 눈으로 덮여지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반나절 내린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다. 하늘이 심술을 부렸습니다. “여기는 알래스카야!” 라고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듯 눈이 맘껏 내렸습니다.   우리는 이미 오랜 세월  더 많은 눈을 경험했기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 말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눈이 내린 길을 운전을 해 봤기에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익숙하다 하면서도 그 익숙함이 때론 낮설게 여겨져 잊어 버리곤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옛적 것을 자랑하거나 뽑내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매년 찾아오는 손님도 예고 없이 찾아오면 맞이할 준비가 안되어 있어 소스라치게 놀라니 말입니다. 그래서는 우리는 “이제야 오셨군요. 어서오세요.” 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그 자리를 내어 주어야 합니다. 익숙함이 방심이 됩니다. 익숙함이 교만이 됩니다. 채족하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늦으면 늦은 대로 이르면 이른 대로 무심하면서도  살짝 기다림의 마음을 보여 주며 “이제야 오셨군요. 기다렸습니다.” 하고 반가이 맞이할 수 있는 따뜻함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창가에 앉아 나뭇가지에 소복이 쌓인 눈을 보면 누군가 찾아 올 것 만 같습니다. 올 사람도 없고 기다릴 사람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벌써 와야 할 사람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벌써 왔어야 할 사람이 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를 기다립니다. “이제야 오시는군요…. 눈이 오니 추우니 어서 안으로 들어 오세요.”  오늘도 기다립니다. 오셔야 할 그 분을 기다립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덮여 줄 수 있는 그분을 기다립니다. 온 세상을 하얗게 감싸 안은  눈 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시고 우리의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 안고 덮어 줄 그 분을 오늘도 기다립니다. 여러분들도 그 분을 기다리고 계신다면 우리 함께 기다렸으면 좋겟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오신다면  “이제야 오셨군요…. “하며 반갑게 맞이 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앵커리지 제일한인침례교회 윤현우 목사
November 4, 2025
다른 사람과 어떻게 소통하십니까? – 구세군 앵커리지 한인교회 김현중 사관 (907) 891-0129 우리는 종종 관계 속에서 소통의 어 려움을 겪습니다. 소통은 겉보기엔 쉬워 보이고, 누구나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read more
October 24, 2025
안녕하세요 모두 건강하셨죠?  잠깐 가을인가 싶더니 이제 겨울이 오려나 봅니다.  지난 30여 년간 LA에서 경험 못했던 앵커리지의 단풍은 경이로웠습니다.  올해는 기회가 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발데즈와 페어뱅크쪽도 가보고 싶습니다.  나뭇가지에 남아있는 나뭇잎들이 거의...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