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칼럼

February 25, 2026
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 공산당은 탱크를 앞세워 남침을 감행했습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향을 등지고 남으로, 남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신했으며, 집을 잃고 가족을 잃고 헤아릴...read more
February 18, 2026
한국에 방문해 서점을 둘러보았더니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열풍이 거셌다. 왜 그럴까? 당연히 그의 염세철학색채에 사람들이 공감했기 때문이다. 피곤하고 불안하고 불만스러운 세상살이 속에서 마치 정확하게 바늘로 찌르듯 정곡을 찌르는 그의 문체는 설득력이 있었다. 이미 200년도 더 지난 독일의...read more
February 10, 2026
지록위마는 중국 진(秦)나라 말기, 환관 조고(趙高)와 관련된 고사성어입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우기며, 이에 동조하지 않는 신하들을 가려내 제거하기 위해 벌인 사건에서 유래된 고사성어 입니다. 황제 앞에서 분명한 거짓을 진실처럼 강요하고,...read more
February 10, 2026
언젠가 지인들과 각각 개인적 신앙 체험을 나누던 교제의 자리에서 인상 깊은 조언을 들은 적이 있다. 고(故) 윤덕수 목사님(강북제일장로교회)은 “글을 모를 때는 그림책을 봐야 하지만, 글을 알고 나면 그림책만 계속 볼...read more
February 3, 2026
지난해10월 새로 구입한 교회의 밴이 밧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 올해 알래스카의 1월에 추위는 역대급이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추위는 단순히 ‘춥다’로 끝나지 않습니다. 이곳의 겨울은 사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고 조금...read more
January 14, 2026
대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넘쳐나시길 소망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알 길은 없지만 한 하늘...read more
December 31, 2025
성탄의 계절에 모든 알라스카 한인 분들은 평안(샬롬)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를 녹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주님의 평안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주님의 평안을 누리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세계 도처에서...read more
December 18, 2025
캐롤 킴은 행복하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는 집을 떠나 이혼했고, 어머니는 분노가 쌓일 때마다 캐롤을 계단에서 밀어버리기도 했다. “너는 왜 생긴 게 그 모양이냐. 머리는 누굴 닮아 이렇게 나쁘냐.” 어머니가 내뱉은...read more
December 10, 2025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를 맞이해, 우리 고국의 현실을 생각하면 중국 고서 왕길전(王吉傳)에 등장하는 사자성어인 ‘시위소찬(尸位素餐)’이 생각납니다.‘시(尸)’는 시체처럼 움직이지 않는 존재를,‘위(位)’는 자리를 의미합니다. 즉,‘자리만 차지한 채 아무런 일도 기여도 하지...read more
December 2, 2025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창 1:2)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그 땅에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시며, 질서(Cosmos)있는 세상으로 만드셨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다스리라”(창...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