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환

April 2, 2026
며칠 전 라스베가스에서 가깝게 지내던 한 이웃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자신이 그토록 원했던 한국으로 돌아가 운명할 수 있었지만, 저로서는 그의 떠나는 길을 지켜보지 못한 아쉬움이 큽니다. 그의 죽음을 통해 이민자는...read more
March 18, 2026
얼마 전 저와 같은 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던 한 교인이 교회를 떠났습니다. 한 3년쯤 교회 내 성가대에서 함께 찬양하며 잘 지냈던 분이라 떠난 것이 여간 서운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read more
January 23, 2026
바둑은 가로 19줄, 세로 19줄이 만나는 361점 위에 누가 더 많은 집을 짓는가 하는 게임입니다. 1인용 밥상보다도 작은 바둑판 위에서 엄지손가락 손톱만한 희고 검은 두 종류의 돌을 가지고 상대방과 마주앉아...read more
January 9, 2026
“물음표가 씨앗이면 느낌표는 꽃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불리는 이어령 교수가 한국의 한 주간지와 인터뷰에서 한 이 말은 일정 시간이 흘렀음에도 제 기억 속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저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수없이...read more
December 19, 2025
스스로 야행성 체질로 규정하는 저는 밤늦게까지 일하는 버릇이 있어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무척 힘이 듭니다. 종종 산책을 위해 새벽에 일어나 한 시간쯤 걸으며 새벽 기운을 느낄 때는 말 할 수...read more
December 11, 2025
저는 미국을 좋아합니다. 제가 미국을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다양한 문화가 인정되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사회, 서로가 서로의 일에 참견하지 않고, 건드리지 않는 사회, 자기 즐거움을 자기 스스로...read more
November 28, 2025
N 씨, C 씨 부부와 저희 부부가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N 씨는 한국에서 온 저의 고향 친구이고 C 씨는 라스베가스에서 가까이 지내는 이웃입니다. 이른 아침 출발과 함께 우린 젊은 시절에 들었던...read more
October 17, 2025
저는 요즘 유난히 돌아가신 제 아버님 생각이 간절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 제가 준비한 한 행사가 있어 그 행사에 오시는 분들에게 좀 더 멋있게 보이려고 이발을 하러 갔는데, 미용실 도착이 너무...read more
September 24, 2025
저는 몇 년째 이맘때쯤이면 우리 지역 많은 분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지냅니다. 왜냐하면 그분들께 “내년에는 꼭 유타 셰익스피어 연극축제 단체 관람을 추진하겠습니다” 라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read more
September 17, 2025
저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주먹으로 치고받고 하는 싸움을 딱 한 번 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농부들이 가을 농사를 다 끝내고 짚단을 높이 쌓아올린 그 들판에서 싸웠습니다. 제대로 폼도 잡지 않고 서로...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