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시장실, 홍보국장·유아교육기금 책임자 임명

January 9, 2026 by KCN

시정 소통 강화·보육·조기교육 정책 추진력 기대

앵커리지 자치정부 수잔 라프랑스(Suzanne LaFrance) 시장은 1월 6일, 시정 전반의 소통 역량 강화와 보육·조기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인사 2명을 새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라프랑스 시장은 노라 모스(Nora Morse)를 신임 홍보국장(Communications Director)으로 임명했으며, 모스 국장은 오는 1월 20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모스 국장은 알래스카에서 11년 이상 공공 커뮤니케이션, 선거 캠페인 관리, 정부 대외협력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로, 최근까지 NEA-알래스카(알래스카 교육협회) 홍보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과거 앵커리지 시청에서 에단 버코위츠(Ethan Berkowitz) 전 시장의 언론보좌관과 앵커리지 경찰국(APD) 부홍보국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갖고 있어, 시정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아울러 크리스티나 헐퀴스트(Christina Hulquist)는 앵커리지 아동보육·조기교육기금(Anchorage Child Care and Early Education Fund, ACCEE Fund)의 신임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으로 임명됐다. 헐퀴스트 사무총장은 지난 12월 29일부터 이미 업무를 시작했으며, 20년 이상 정부 행정, 프로그램 개발, 현장 보육 운영 등 유아교육 시스템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주 전반의 조기교육 전략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협업 중심의 리더십으로 정평이 나 있다.

헐퀴스트 사무총장은 오는 4월까지 임기를 이어가는 임시 사무총장 오스틴 퀸-데이비슨(Austin Quinn-Davidson)과 함께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퀸-데이비슨은 ACCEE 기금 설립과 초기 운영을 이끈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라프랑스 시장은 “노라 모스와 크리스티나 헐퀴스트 두 분을 시정 팀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앵커리지에 대한 헌신이 우리 공동체를 한 단계 더 앞으로 나아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ACCEE 기금의 기반을 마련한 오스틴 퀸-데이비슨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ACCEE 기금은 지난 2023년 주민투표를 통해 승인되었으며, 앵커리지 자치정부의 대마초 세수(cannabis tax)를 재원으로 매년 약 500만 달러를 지역 보육 및 조기교육 지원에 투입하고 있다. ACCEE 기금 운영을 감독하는 9인 이사회는 매년 예산안을 마련해 시장과 시의회에 자문 역할을 하며, 사무총장은 이사회가 시장과 협의해 임명하도록 규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