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리지,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KACA)와 산하 한인 청년단체 넥스젠(NEXGEN)은 10월 19일 월요일, 다가오는 알래스카 본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선거 참여를 돕기 위한 유권자 교육 및 후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미리 살펴보고 선거 절차를 이해하는 한편, 출마 후보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앵커리지 한인회 하난영 부회장이 통역을 맡아 한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는 현직 연방 상원의원 댄 설리번(Dan Sullivan)과 후보 메리 펠톨라(Mary Peltola)의 발언으로 시작됐다. 설리번 의원은 미 해병대 복무 당시 한국군과 함께 훈련했던 경험을 소개했으며, 펠톨라 후보는 고향인 베델(Bethel)에서 한인 주민들과 교류했던 추억을 나눴다.
이어 알래스카 보터 허브(The Alaska Voter Hub)의 에밀리 이크스(Emily Eakes)가 투표 일정과 투표소 위치 등 주요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넥스젠의 에밀리 조(Emily Cho)와 한인회 관계자들은 알래스카의 순위선택투표제(Ranked-Choice Voting)를 설명하고 실제 투표용지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디 김(Cindy Kim)은 넥스젠이 10월 21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 앵커리지 한인회관에서 출발하는 사전투표 셔틀을 운영한다고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카사(Seoul Casa)가 준비한 한식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교류했으며, 이후 다른 후보자들과 선거 캠프 관계자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사 후보 트레그 테일러(Treg Taylor)와 조너선 크라이스-톰킨스(Jonathan Kreiss-Tomkins, JKT), 알래스카 주하원 제20선거구의 앤드루 그레이(Andrew Gray), 제16선거구 주하원 후보 필 아일리(Phil Isley)가 참석했다. 또한 미아 코스텔로(Mia Costello)와 빌 힐(Bill Hill) 후보 캠프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앵커리지 한인회와 넥스젠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유권자들이 선거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한인사회의 정치·사회적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유진 ·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