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So Na Mu Investment Club) 연말 파티 성황리에 개최

December 10, 2025 by KCN

앵커리지 한인사회가 만들어낸 ‘변함없는 Evergreen 공동체 정신

지난 12월 4일(목) 오후 6시, 앵커리지 이연수 부사장 자택에서 소나무(So Na Mu Investment Club)의 연말 파티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성탄절과 새해를 앞두고 지역 한인사회 곳곳에서 연말 모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무 클럽도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나무의 의미—“늘 푸르고, 늘 성장하는 공동체” 이날 행사에서는 클럽 명칭 ‘소나무’가 지닌 상징성이 다시 한 번 조명되었다. 방기순 회장은 “소나무는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유지하는 evergreen 나무처럼, 회원들이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충모 회장은 “돈의 색도 푸르다. 그래서 소나무는 성장과 번영을 상징한다”며 “소나무의 ‘돈은 계속 올라간다’는 의미는 우리 클럽의 긍정적인 미래를 비유한 것”이라고 덧붙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네 사람의 작은 모임에서 오늘의 탄탄한 공동체로 소나무 클럽은 2021년 김충모, 최한기, 방기순, 아담 최 등 네 명이 뜻을 모아 시작한 소규모 모임이었다. 초기에는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이제는 많은 회원이 함께하는 건실한 모임으로 성장했다.


회원들은 “오늘의 발전은 김충모 회장의 꾸준한 리더십과 헌신 덕분”이라며 한목소리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한기 교수의 수준 높은 강의와 멘토링은 클럽의 품격과 정체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조용한 헌신으로 뿌리를 지탱한 이들 소나무 클럽의 성장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헌신이 있었다. 매년 연말마다 회원들을 자택으로 초청해 따뜻한 만찬을 제공해 온 이연수 부사장의 세심한 배려, 그리고 소나무 클럽 운영의 중심에서 묵묵히 공동체를 이끌어 온 하예성 회장의 리더십은 큰 공로로 언급되었다.

회원들은 “오늘의 소나무 클럽은 리더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가 쌓인 결과이며, 이들의 헌신이 공동체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새해를 향한 다짐“So Na Mu Investment Club, Evergreen Forever!” 이날 연말 파티는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행사 마지막, 참석자들은 힘찬 구호를 함께 외쳤다.“소나무 화이팅! 늘 푸르게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