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체육협회 후원 및 정식 협회 등록으로 우리지역 체육문화 새 장 열어

앵커리지 한인사회에서 피클볼이 새로운 생활체육 중심 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7월 시작된 한인 피클볼 모임은 짧은 기간 안에 가장 활발한 커뮤니티 운동 활동으로 자리 잡으며, 매주 일요일 윈들러 미들스쿨 실내 체육관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정식 협회 등록으로 체계적 기반 마련
최근 한인 피클볼 모임은 알래스카 체육협회 산하 정식 피클볼협회 **‘앵커리지 한인 피클볼클럽’**으로 공식 등록을 마치며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정회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협회의 후원으로 실내 체육관 사용이 보장되면서 기후와 환경의 제약 없이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해졌다.
회원들은 “좋은 시설 덕분에 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 실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확장
피클볼클럽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피클볼뿐 아니라 족구, 배드민턴, 배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는 운동 스타일과 연령대가 다양한 한인들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종합 생활체육 공간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피클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하며, 세대 간 교류를 이끄는 새로운 커뮤니티 문화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전미한인체전 출전 목표… 선수 육성 박차
피클볼의 글로벌 성장세에 발맞춰 앵커리지 한인 피클볼클럽은 향후 전미한인체전 및 타주 피클볼 대회 출전을 목표로 더 체계적인 선수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현재 클럽은 기술훈련, 레벨 테스트,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며, 연말 연휴를 제외한 매주 정기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인사회 대표 체육 활동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누구나 환영합니다… 피클볼이 한인사회를 더 단단하게”
클럽 측은 “피클볼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웃음을 나누는 공동체 활동”이라며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와서 일요일 오후를 건강하게 채워보길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알래스카 체육협회, 유소년 선수 육성사업 추진
한편 알래스카 체육협회는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 타주·국제대회 참가 실적이 있는 유소년,
– 만 19세 이하 고등학생,
– 알래스카 한인회 소속 손자녀,
– 하계·동계 올림픽 종목 선수
등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500의 지원금을 통해 대회 참가비·훈련비·장비 구입비 등을 일부 지원한다. 신청은 2025년 12월 14일까지 이메일(akasa@koreanak.com)로 문의 및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한인 유소년 체육 인재를 적극 발굴해 지역 체육 발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참여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