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재난대응 종합현황

December 1, 2025 by KCN

1.앵커리지 강진(지진) 관련 여진 상황

  • 11월 29~30일 USGS 발표
  • 앵커리지 인근에서 규모 6.0 지진 발생 후 여진이 지속
  • 규모 4.0~5.0대 여진이 48시간 동안 약 14회 보고됨
    (USGS Earthquake Hazards Program 공식 관측치)
  • 주요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일부 주거지 균열·도로 미세 손상 발생

2. 태풍 ‘할룽’ 잔해피해, 서부 원주민 마을 장기 대피 체류

  • 2025년 10월 태풍 할롱(Ex-Typhoon Halong) 잔해로 피해 받은 22개 원주민 마을
  • 주민 약 1,800~2,000명 앵커리지로 장기 대피 중
  • 앵커리지 시는 호텔·모텔 및 FEMA 임시 주거 시설 배치 조정 중
  • 일부 마을(Shaktoolik, Golovin, Hooper Bay 등)은 복구까지 수개월~18개월 이상 예상

3. 앵커리지 시, 첫 대설(11월27일) 이후 제설 공식 일정 가동

  • 11월 27일 첫 공식 대설 후, Muni.org 제설 포털 활성화
  • 11월 30일 기준:
    • 간선도로 → 주거지역 순서로 제설 중
    • 제설팀 인력난으로 일부 지역 지연 발생
  • 시민들은 Muni.org/plow에서 실시간 제설 상황 확인 가능

4. 알래스카 항공 – 겨울철 기상 악화로 결항.지연 증가

  • 11월 마지막 주, 기상청(NWS) 폭설·강풍 경보
  • 앵커리지–시애틀·페어뱅크스 노선 결항 및 지연 다수 발생
  • 특히 11월 29일 밤~30일 새벽, 45편 이상 일정 조정

5. 북극권 기온 이례적 상승 – NOAA발표

  • NOAA Arctic Report Card (11월 말 발표)
  • 2025년 11월 북극 평균 온도, 1991~2020 평균 대비 +3~5°C 상승
  • 베링해 해빙 면적은 역사적 평균 대비 18% 감소

6. 앵커리지 홈리스 비상 쉼터 12월 1일 확대 개방

  • 겨울철 혹한 대비해 Sullivan Arena / Aviator Hotel / Brother Francis Shelter 추가 수용
  • 11월 29일 시의회 긴급회의에서 예산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