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리지 한인회 제26대 한인노인회장, 제34대 한인회장 당선

November 11, 2025 by K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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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재 씨, 제26대 알래스카 한인 노인회장 당선

“세대 간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로 발전시키겠다”

2025년 11월 8일(금) 오후 2시,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6대 알래스카 한인 노인회장 선거에서 최규재(Choi, Kyu Jae) 후보가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당선이 확정되었다.

송종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진행되었으며,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최규재 회장은 “그동안 한인회 임원으로서 지역사회 봉사와 노인 복지 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 노인회가 세대 간 화합과 상생의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회장은 향후 2년간 알래스카 앵커리지 노인회를 이끌며,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과 회원 복지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점숙 씨, 제34대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 당선

“차세대와 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된 한인 공동체 만들겠다”

2025년 11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제34대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장 선거에서 백점숙(白點淑, Baek, JumSuk) 씨가 새 한인회장으로 선출되어 당선증을 전달받았다.

이번 선거는 앵커리지 한인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졌으며, 전체 74명 중 73명이 찬성표를 던지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였다. 백점숙 신임 회장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문화활동을 이끌어온 교육자로, “34대 한인회는 세대와 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된한인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차세대 한인들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선배 세대와 함께 어울리는 열린 한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앵커리지 한인사회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화합과도약의 길로 나아가는 뜻깊은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축하의 말씀 | Congratulations
알래스카 한인사회의 두 축인 최규재(노인회장) 님과 백점숙(한인회장) 님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두 분의 헌신과 리더십이 지역사회 발전과 세대 간 조화로운 소통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