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래스카대학교 앵커리지(University of Alaska Anchorage, UAA)는 4월 9일 연례 Goaties 주최 리더십 어워즈 리셉션(Leadership Awards Reception by Goaties)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 학생 단체와 캠퍼스 리더들을 시상했다.
올해 수상자 가운데, UAA 한국학생회(KOSA)는 ‘올해의 동아리(Club of the Year)’라는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설립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신생 단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신생 단체의 빠른 성장
KOSA는 김 레이첼(회장), 알레한드로 에레라(부회장), 케이틀린 파이퍼(서기), 리아 바스케즈(소셜미디어 매니저), 빅토리아 유(재무) 등으로 구성된 학생 리더십 팀이 이끌고 있다.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KOSA는 캠퍼스 내에서 활발하고 영향력 있는 단체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이번 수상은 단체의 성장 속도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인정받은 결과다.
문화와 교류로 만드는 공동체
KOSA는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이해와 학생 참여를 이끌어왔다. 공식 인스타그램(@kosa_uaa)을 통해 공유된 활동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 K-pop, 전통놀이 등을 포함한 한국 문화의 밤 행사
· 한국 음식과 간식을 소개하는 푸드 이벤트
· 타 학생 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문화 교류 행사
· 학생 간 친목과 네트워킹을 위한 모임
· 명절 및 시즌별 행사로 한국인과 비한국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포용적 프로그램
이러한 활동들은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캠퍼스 전체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의미 있는 이정표
이번 ‘올해의 동아리’ 수상은 KOSA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짧은 시간 안에도 학생 주도의 활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단체의 성공은 강력한 리더십과 ‘문화와 공동체, 그리고 경험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분명한 비전을 반영한다.
앞으로도 KOSA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수상은 단체뿐만 아니라 UAA 캠퍼스 전반의 문화적 교류 확대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기자: 조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