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NEXGEN), 한인 어르신들의 조기투표 참여 위해 셔틀버스 지원

October 29, 2026 by KCN

앵커리지, 알래스카 – 앵커리지 한인회(KACA) 산하 청년단체 넥스젠(NEXGEN)은 지난 10월 21일 수요일, 한인 어르신들의 알래스카 총선거 참여를 돕기 위해 투표소 셔틀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10월 19일 월요일, 넥스젠과 앵커리지 한인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유권자 교육 및 선거 후보자 간담회에 이어 진행되었다. 두 행사는 한인 동포들이 선거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수요일 넥스젠은 뉴월드 관광(New World Tours)과 협력하여 한인 어르신들이 앵커리지 미드타운 몰(Midtown Mall)에 위치한 조기투표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편을 제공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은 투표 현장에서 언어 통역을 지원하여 한국어를 주로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많은 한인 동포들, 특히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알래스카 선거 참여는 쉽지 않은 일이다. 투표용지와 선거 관련 자료가 주로 영어로 제공되기 때문에 영어가 제2언어인 한인들에게는 투표 안건을 이해하고, 후보자들의 정책과 정보를 파악하며, 투표 절차를 숙지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넥스젠과 앵커리지 한인회는 여러 단계에 걸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월요일에 열린 유권자 교육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이 투표용지를 미리 살펴보고 선거에 대한 정보를 배우는 한편, 출마 후보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어 수요일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실제 투표소를 방문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넥스젠(NEXGEN)은 한인 어르신들이 맛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떡을 제공했으며, 떡은 오병이어에서 준비했다.

현재 알래스카에서는 조기투표가 진행 중이며, 본선거일은 11월 3일 화요일이다. 유권자들은 선거일 이전에도 조기투표를 통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번 넥스젠과 앵커리지 한인회,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협력은 한인 동포들이 선거 제도를 보다 잘 이해하고 민주적 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한인사회의 시민참여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조유진 · Eugene 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