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정전 73주년 기념 참전용사 감사 오찬 개최

August 4, 2026 by KCN

앵커리지 —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3주년을 기념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오찬 리셉션이 7월 27일(월) 앵커리지 다운타운 메리어트 호텔 주노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한미 양국의 오랜 동맹과 우정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국가 제창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박종석 주앵커리지출장소장고든 세버슨(Gordon Severson) 한국전 참전용사회 부회장이 개회사를 전했다. 특별 축사에는 마이크 던리비 알래스카 주지사, 척 코프 알래스카주 하원의원, 하난영 앵커리지 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한미동맹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We Go Together’ 영상이 상영됐으며, 특별 태권도 시범 공연도 진행됐다. 공연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공식 행사는 낮 12시 15분부터 시작된 오찬으로 이어졌다.

이번 리셉션은 알래스카 한인사회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한 한국과 미국, 그리고 알래스카 한인사회 간의 지속적인 우정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전쟁 정전협정은 1953년 7월 27일 체결돼 한반도에서의 대규모 전투를 중단시켰다. 매년 7월 27일을 전후해 한국과 미국에서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